[Reuters] 미국엔 13개의 증권 거래소가 있고, 2020년엔 3개가 더 추가된다! 증권거래소의 춘추전국시대!

2019년 9월 20일 Reuters Business 뉴스

U.S. stock exchange competition to heat up in 2020 with new entrants

미국에는 뉴욕증권거래소 NYSE, 장외시장이자 Apple, Google, Microsoft 등 기술주도 업체들이 대거 상장되어있는 Nasdaq 이외에도 11개의 거래소가 더 있습니다. 2020년에는 지난 번 소개한 LTSE 를 포함해 최소 3개의 거래소가 새롭게 문을 열어 총 16개의 증권거래소가 운영 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exchanges/u-s-stock-exchange-competition-to-heat-up-in-2020-with-new-entrants-idUSKBN1W42Y6

U.S. stock exchange competition to heat up in 2020 with new entrants

https://pgyinfo.tistory.com/19

실리콘 밸리에 새로운 미국 증권 거래소가 생긴다고?!! - 유니콘을 품길 원하는 LTSE

 

NEW YORK (Reuters) - 최소한 3개의 미국 증권 거래소가 2020년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그들은 신규 시장 진입자로써 시장지배자들에게서 고객을 유치해 오고 시장 고도화를 위해 거래 수수료를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Image by Pixabay

 

현재 미국에는 13개의 증권 거래소가 있고, 그중 12개는 Intercontinental Exchange Inc 의 NYSE, Nasdaq Inc 그리고 Cboe Global Markets 에 의해 운영된다. IEX Group 은 하나의 독립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Cboe 의 co-head of markets 인 Bryan Harkins 는 증권 업계와 금융 시장 협력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증권거래소는 20개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대규모 금융 그룹의 지원을 받는 "Members Exchange", 남미 업체들이 상장 예정이며 옵션 거래소 운영업체인 Miami Internation Holdings 가 운영 예정인 신규 거래소, 그리고 실리콘 밸리 기반의 스타트업을 겨냥한 Long Term Stock Exchange 가 문을 열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 Nasdaq, 시카고 옵션 거래소 Cboe 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거래 수수료와 중개 수수료를 낮추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에 대해 소송을 함으로써 경쟁은 더욱 심화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대형 거래소 운영자와 고객들을 사이에 시장 데이터와 연결성 등에 대한 요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Miami International Holdings 의 CEO 인 Thomas Gallagher 는 "저희는 시장 최소 수수료 대비 40% 인하된 수수료로 시작할 것입니다." 라며, 그의 걸래소가 2020년 2분기 또는 3분기에 문을 열 것이라고 했다.

금융 공룡인 Virtu Financial Inc, Morgan Stanley, TD Ameritrade 가 참여하여 2020년 중반에 문을 열 Members Exchange 또한 CEO 인 Jonathan Kellner 에 의하면, 더 낮은 수수료 뿐만 아니라 고객이 수수료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LTSE 의 CEO Zoran Perkov 는 그의 증권거래소가 곧 문을 열 것이라 했다.

Nasdaq 의 북미 시장 대표인 Tal Cohen은 새로운 증권거래소들은 시장에 가치를 더해줄 것이지만, 동시에 복잡한 문제들을 불러 일으키고, 비유동성 증권은 더 거래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MIAX 의 CEO, Gallagher 는 시장점유율 10%에 달하는 그의 성공이 옵션 시장에 있었고, 그렇기에 7년 동안 3개의 옵션 거래소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번 대박 영화를 만들면, 그 감독은 같은 시나리오의 영화를 반복해서 만들 수 밖에 없다." 라며 현재의 증권거래소 경쟁에 대해 표현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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