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잡농]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와 대중화의 길

안녕하세요? AI잡농입니다.

들어봤다.많이. 이더리움.계정.추상화.(Ethereum Account Abstraction)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는 이더리움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기능입니다. 2021년 9월에 비탈릭이 계정 추상화를 곧 사용할 수 있다라는 꿈같은(?) 글을 올린 후 어느덧 1년 반이 지난 지금 대중화를 위해 곧 모든 이더리움 서비스에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정 추상화에 대해 소개하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이더리움에서 계정 추상화를 어떻게 구현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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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it's in the game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의 의미와 배경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는 이더리움 2.0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 기능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의 계정 모델을 개선하여 계정의 유형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이더리움은 EOA(Externally Owned Account)와 Contract Account 두 가지 계정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EOA는 개인의 지갑 주소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계정이고, Contract Account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저장되는 계정입니다.

EOA 계정에는 고유 개인 키와 주소 등이 들어가 있고 이더리움 내에서 트랜잭션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개인 키가 필요하며 Contract 계정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발행될 때 생성됩니다. EOA와 다르게 코드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를 가지고 있어 코드를 저장하고, 특정 조건 때에 이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약 계정은 자체적으로 트랜잭션을 발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트랜잭션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매번 개인 키를 가진 외부 소유 계정의 서명이 필요하고, 이때마다 수수료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현재는 계정의 기능이 제한적이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종류도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란 현재 기능적으로 나뉘어 있는
이더리움의 ‘외부 소유 계정’과 ‘계약 계정’의 기능을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에 하나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시드구문(니모닉) 없이도 지인 등을 통한 소셜 복구를 제공하거나, 전송 한도 설정 및 이더리움이 아닌 다른 토큰을 통한
거래 수수료 납부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적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보안성도 한층 높아질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이네요!?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계정의 다양성: 새로운 계정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EOA와 Contract Account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계정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계정 기능이 더욱 다양화됩니다.
2. 실행 비용 절감: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행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더욱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계정 추상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복잡성 증대: 새로운 계정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계정 모델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2. 개발 비용 증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하려면 개발자들이 새로운 계정 모델과 그에 따른 로직 등을 익혀야 하므로, 개발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중화는 가능할까(1)?

위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년 12월,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인 Visa가 Ethereum(ETH)을 이용한 자동 주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등록한 결제 계정으로 자동으로 지정된 주기에 따라 지불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방식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Visa가 Ethereum 기술을 활용한 자동 주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이더리움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라고 보고 단순 crypto world를 넘은 실 생활에 적용되어 대중화를 이룰 수 있는 근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화는 가능할까(2)?

위에 설명한 기술적 내용보다 우리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오히려 시드구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을 포함한 대부분의 웹3 지갑 서비스는 기술적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고 이에 가장 대표적으로 지목되는 것은 시드구문이져. 이용자는 지갑을 생성하고 사용하려면 복잡한 지갑 주소와 마주해야 하고, 지갑 복구를 위한 12개 단어로 구성된 시드구문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안전한 잡농스 secret에 가입하시면 잘 보관해드립니다 **
 웹3를 위한 시드구문의 보관 및 사용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이루어진 인터넷(웹2)보다 복잡할 뿐 아니라, 잃어버리면 복구 자체도 힘들어 큰 진입장벽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등과 함께 ‘계정 추상화(ERC-4337)’를 제안한 요아브 바이스 이더리움 재단 보안 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10억 명의 이용자들은 12개의 단어(니모닉 문구)를 종이에 적는 일을 하지 않게 될 것”이라면서, 계정 추상화가 이용자들의 지갑 사용성을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출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니모닉 보관이나, 지갑 설정 등 이용자가 알아야 하는 기술적 복잡성이 줄어들고, 이용자의 가스비를 플랫폼이 내신 납부하거나 이더리움이 아닌 다른 ERC-20 기반 토큰으로도 납부할 수도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들도 더 편리한 crypto world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개발자들만 익숙한 기술입니다. 계정 추상화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계정 추상화 기술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계정 추상화의 이점과 구현 방법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예제가 필요하겠죠?(교과서같은 말입니다만…).

또한 계정 추상화를 적용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과 적용 사례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계정 추상화 기술을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이더리움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그래서 사요? 이런말 하지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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