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1탄 - 한 가족 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요약: 상하이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한 가족내에서 두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비유사 돌연변이의 경우 재감염을 일으킬 수도, 전염능력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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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South China Morning Post의 Science 뉴스
‘Striking’ coronavirus mutations found within one family cluster, Chinese scientists say

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048772/striking-coronavirus-mutations-found-within-one-family-cluster

‘Striking’ coronavirus mutations found in one family, scientists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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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들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가족들 사이에서 전염되는 동안 발생할 수있는 “놀랄만한”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돌연변이의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바이러스의 행동 방식을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동성 남부에있는 한 가족 내에서 일련의 감염현상을 연구한 연구자들은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가족 내에서 퍼지면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러스는 항상 돌연변이를 일으키지만 대부분의 변화는 유사 돌연변이거나 "알아채기 어렵게" 발생하며, 바이러스의 작동 방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비유사 돌연변이로 알려진 다른 것들은 생물학적 특성을 변경하여 다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합니다.

상하이 파스퇴르 연구소의 취 지에 (Cui Jie) 교수와 동료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한 가족 내에서 두개의 비유사 돌연변이 발생을 확인했습니다.

이 사례는 1월 29일에 National Science Review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 “개인 간 전염 중에 바이러스 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 박사의 팀은 또한 12월 30일부터 1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총 17 개의 비유사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Wuhan Institute of Virology)의 쉬 정리 (Shi Zhengli) 연구원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SARS 나 다른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합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SARS (심한 급성 호흡기 증후군)는 매년 수천 개의 “감염숙주”당 1~3회의 변화 속도로 변이되었습니다.

쉬 연구원은 “가용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의 대부분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속도를 여전히 알지 못합니다. 아직은 일부의 가설일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유전자 지도를 시퀀싱(염기배열 정립)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는 염기쌍의 총 길이가 3만여개로, 먼 사촌격인 SARS를 포함하여 다른 많은 바이러스보다 긴  염기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월1일 토요일, 절강성 질병 통제 예방 센터 (Zhejiang CDC)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샘플로부터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새로운 게놈 분석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South China Morning Post지를 소유한 기술 대기업인 알리바바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절강성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새로운 기술이 시퀀싱 시간을 몇 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하여 과학자들이 돌연변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mage by Pixabay

돌연변이가 환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관해 정부에 자문을 제공하는 국가 전문가 패널인 Qiu Haibo는 2월2일 일요일에 돌연변이가 "재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돌연변이는 회복된 환자를 다시 감염시키며, 바이러스 게놈의 작은 부분만을 목표로하기 때문에 기존의 탐지 방법을 속일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 대학교 (University of Minnesota) 연구원인 리팡 (Lang Fang)이 1월 29일 Journal of Virology 에서 발표한 자신이 이끄는 연구에 따르면, 게놈의 특정 지점에서 단일 돌연변이가 인간 호흡기 표면의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의 능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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