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94.5% 효과의 모더나 백신 발표로 다우존스 선물 500포인트 급등!

모더나 백신 발표와 다우존스 선물 500포인트 급등

---

11월 16일 CNBC 기사

기사원문

---

모더나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94%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후, 월요일 미국 증시 선물이 급등했습니다.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모더나는 화이자 이후 자체 개발한 백신이 효과를 보인다고 밝힌 두번째 제약회사 입니다.

지난주 화이자와 바이오N테크 비슷한 임상시험 결과를 밝힌 후에도 증시는 요동쳤습니다. 당시 그 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90% 이상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500포인트, 즉 1.7%가 급등했습니다. S&P 500 선물은 1.1% 상승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15%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고점보다 72포인트 낮은 상황이며, 지난 주 다우지수는 2주 연속 4%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금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주일간 2.2%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하락하며 뒤쳐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백신 호재 속에 투자자들이  고공행진 중인 테크 성장주들을 팔고, 백신관련 주에 투자하는 것에 따른 것입니다. 가치주로 편성된 iShares Russell 1000 Value-traded 펀드(IWD)는 지난주 5.7% 상승했고, 성장주 위주인 iShares Russell 1000 Growth ETF(IWF)는 1.2% 하락했습니다.

이 소식은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고, 따라서 유나이티드 항공과 카니발 같은 여행 주들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유나이티드와 카니발은 지난주 각각 12.4%, 15.9% 반등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6% 상승했고 카니발은 7% 상승했습니다.

TS 롬버드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블리츠와 안드레아 시치오네는 "지난 주 화이자/바이오N테크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발표는 미 대선의 불확실성을 잊게 할 만큼 중요한 발표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백신은 장기화 될 수 있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를 충격적이지만 신속히 회복할 수 있는 자연재해와 같은 형국으로 바꿔놓습니다. 유효한 백신이 없다면, 내년 말까지 회복된다고 예측되는 현재의 EPS 컨센서스 기대치조차 요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백신이 있다면, 오히려 경제는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더나가 자사의 백신이 표준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온도인 섭씨 약 2도~7도에서 최대 30일 동안 보관 가능하다고 밝히자, 투자자들은  흥분했습니다. 이 백신은 또한 섭씨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화이저의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에서 저장해야 합니다.

확실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따라서 빠른 경제 회복의 전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1,100만 명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COVID 추적 프로젝트의 데이터도 미국에서 68,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Chaikin Analytics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인 Dan Ruso는 시장이 최근 급증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투자자들은 백신 뉴스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감염 단기 급등 사태는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며 한 게시물을 통해 말했다. "만약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실제로 우려의 원인이 된다면, 차트에 분명히 반영되어, 리스크 관리로 주가가 하락했을 것입니다."

---

* 이 글은 원문 저자의 의견이며, 파구정보의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더 빠른 소식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me/PGY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