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Review] 코로나 음모론 2탄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Bat Woman

요약: 중국에 거주하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매튜 타이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구인 공고에서 해당 연구소가 박쥐를 매개체로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소는 연구원중 누구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발표 했지만, 연구원 중 한명이었던 황옌링 이 유력한 최초 감염자로 의심되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중국공대의 보타오 샤오는 "2019-nCoV 의 가능성있는 기원" 이라는 논문에서, 우한의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래해 진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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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 National Review World 뉴스
The Trail Leading Back to the Wuhan Labs

https://www.nationalreview.com/2020/04/coronavirus-china-trail-leading-back-to-wuhan-labs/

The Trail Leading Back to the Wuhan Labs | Nationa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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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우연히 실험실에서 유출되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중국 정부의 부인에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중국에 거주하던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가 주장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매튜 타이(Matthew Tye)는 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처와 인터넷에 게시된 공공 기록에서 얻은 많은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atthew Tye: I Found The Source Of The Coronavirus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2019년 11월 18일 "과학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박쥐의 관계를 연구하러 오길 바란다"는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채용 공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박쥐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에볼라, 사스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랜 기간 질병 없이 공존할 수 있는 분자 메커니즘, 그리고 비행과 장수와의 관계 및 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 면역학, 세포 생물학, 그리고 다중 오믹스(Omics)의 연구" 에 대한 구인 공고를 냈었습니다. ("오믹스"는 유전학이나 글리코믹스와 같은 생물학 내의 하위 분야를 일컫는 말)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채용 공고. 박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구인 공고

2019년 12월 24일에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두번째 구인 공고를 냈습니다. 그 공고는 "주요 바이러스 운반체로써의 박쥐에 대한 장기적인 병원(病原) 생물학연구로 박쥐가 SARS 나 SADS 같은 인간과 가축을 전염시키는 신종 질병에 대한 기원이며, 박쥐와 설치류로부터 많은 종류의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채용 공고. 바이러스 운반체로써의 박쥐에 대한 설명. 

매튜는 그 게시물이 "우리는 새롭고 끔찍한 바이러스를 발견했고, 그것을 다룰 사람들을 모집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고 주장합니다. 우한의 의사들은 12월 동안 일련의 집단 폐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부 한정된 사람들은 우한 바이러스의 연구소의 구인 공고 게시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 심각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의사들이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한 지 약 3주 후인 12월 31일에서야 중국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 통보했고, 중국 밖에서 '미스테리 폐렴'에 대한 첫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Scientific American지는 매튜가 일련의 연구로 "Bat Woman"이라는 별명을 얻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바이러스학자인 시정리 (Shi Zhengli) 에 대해 언급하는 많은 정보를 검증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박쥐 동굴에서 바이러스를 탐험하여 동료들로부터 중국의 "Bat Woman"이라고 불리던 바이러스학자인 시씨는 상하이에서 참석하고 있던 학회에서 나와 우한으로 돌아가는 다음 열차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사건 발생 초기에 시 보건 당국이 그것을 정확히 파악한 것인지가 의심했다. 중국 중부의 우한(武漢)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연구는 중국 남부의 아열대지방인 광동, 광시, 윈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야생동물, 특히 여러 바이러스의 병원소인 박쥐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될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만약 전염병의 원인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면, 그것이 연구소로부터 유출되었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1월 7일까지 우한 연구팀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실제로 환자들의 질병을 유발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폴리머아제 연쇄 반응 분석, 완전한 게놈 염기서열 분석, 혈액 샘플의 항체 검사, 그리고 페트리 접시에 있는 인간의 폐세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능력에 근거한 결론이었습니다. 사스 병원체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현재 공식적으로 SARS-Cov-2라고 불리는 이 바이러스의 게놈 염기서열은 연구원들이 윈난의 말굽 박쥐에서 확인한 코로나바이러스와 96% 일치했다고 그들은 지난달에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밝혔습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다스작 박사는 "다시 한번 박쥐가 천연 병원소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으로 곧장 전염되었다고 확신하지 못하지만, 다른 어떤 동물이 박쥐에서 사람으로 COVID-19의 중간 감염체였다는 이론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SARS-CoV-2 게놈 분석은 이번 사건이 단일 유출 사건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단 한 번만 전염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12월 이전에 사람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한시장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한, 전염 사슬은 분명히 밝혀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쥐 사냥꾼이나 야생동물 밀매업자가 그 바이러스를 시장에 가져왔을지도 모릅니다. 천산갑 (Pangolin: 몸의 위쪽이 딱딱한 비늘로 덮여있고 긴 혀로 곤출을 핥아먹는 작은 동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려 있는데,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몇 년 전에 박쥐에서 채취한 것일 수도 있고, 그 게놈의 중요한 한 부분에서 SARS-Cov-2와 사실상 동일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천산갑이 우한시장에 있었다는 증거나 심지어 그곳에서 밀렵꾼들이 천산갑을 밀매했다는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Pangolin 천산갑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바이러스를 'COVID-19'로 공식 명칭을 정하기 1주일 전인 2월 4일 셀리서치(Cell Research)지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과학자들이 작성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클로로킨(Chloroquine)이 2019-nCoV 감염을 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그들은 이들 화합물이 그동안 안전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사용돼 왔으며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Bat Woman"인 시정리는 그 글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매튜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황옌링(Huang Yanling)이라는 이름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연구원을 집중 조명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최초의 감염자인 것으로 믿고 있으며, 또한 그녀가 죽었다고 믿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에서 황옌링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자, 공식적인 발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2월 16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최초의 감염자가 그들의 직원 중 하나라는 것을 부인했고, 흥미롭게도 그녀를 "최근 당 연구소의 황옌링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최초의 감염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언론계에서는 황 연구소가 2015년까지 이 연구소에서 대학원생으로 있다가 그 후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없고, 건강이 좋아 질병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2015년 이후 공개된 논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황옌링에 대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공식 입장 발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진단 미생물학 연구소 웹 페이지에는 2012년 대학원생으로 등재된 "황옌링"이 있으며, 그녀의 사진과 전기는 2013년 다른 두 대학원생인 왕멩유에(Wang Mengyue)와 웨이취화(Wei Cuihua)처럼 최근에 삭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이름에는 여전히 하이퍼링크가 되어 있지만, 링크된 페이지는 비어 있습니다. 왕멩유에와 웨이취화의 페이지도 빈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황옌링

(좀 더 공식적인 자료를 따르자면, 일반적으로 친중 성향으로 보이는 신문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월 13일 "SCMP 가 확인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후베이 성 출신의 55세 청년이 11월 17일 COVID-19에 최초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 17일, 프랑스 공영 라디오 서비스인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Radio France Internationl)의 홍콩 특파원이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본토의 베이징 뉴스 기자가 최초 감염자에 대한 소문을 연구소에 문의했을 때, 연구소는 처음에 황옌링 연구원이 있다는 것을 부인했지만, 이후 그 사람이 회사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사무실을 떠났고, 그 이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매튜는 "중국 인터넷상의 모든 사람들이 [황옌링]을 검색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녀의 시신이 빠르게 화장되었고, 화장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고인을 다루는 표준 프로토콜이 지켜지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를 염 하거나, 화장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발병이 알려지기 전에 중국에서 이러한 안전 프로토콜이 충분히 지켜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튜가 밝힌 바와 같이, 황옌링의 공개 출연은 많은 대중의 소문을 불식시킬 것이고, 중국 정부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재빨리 정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황옌링이 아직 살아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몇몇 관계자들은 황 교수가 건강했으며, 연구소는 연구원 중 아무도 COVID-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공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쨌든 황옌링 주변의 미스터리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것은 연구소가이 그녀에 대해 뭔가를 은폐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국영 TV 방송사인 차이나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는 2월 23일 "현명한 사람들은 소문에 휘둘리지 않는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황옌링에 대한 소문을 불식시키려 시도하면서 또 다른 소문을 조명했습니다.

2월 17일, 자신을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첸취안자오(Chen Quanjiao)라고 주장한 웨이보 유저는, 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유출한 것이 연구소장의 책임이라고 대중에게 폭로했습니다. 웨이보 게시물은 사이버 공간에 폭탄을 던졌고 대중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곧 첸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자신은 어떤 보고서 정보도 공개한 적이 없다고 선언하고, 웨이보에 이런 신분 사기에 대해 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COVID-19에 대한 오보 확산으로 특정 웨이보 계정이 수차례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월 17일 매튜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도한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은 다음 핵심 부분도 언급했습니다. 남중국공대 학자인 샤오보 타오(Xiaobo Tao)는 최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연구원들이 박쥐 피와 오줌에 노출된 뒤 14일 동안 격리했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홍콩의 또 다른 뉴스 사이트인 HK01도 같은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 의사의 이름은 영어로 "Xiaobo Tao"와 "Botao Xiao"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보타오 샤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하버드 의대와 보스턴 어린이 병원의 박사로 재직 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전기는 여전히 남중국공대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음모론 - 보타오 샤오 (Botao Xiao) Biography

지난 2월 보타오 샤오는 ResearchGate.net에 '2019-nCoV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능성 있는 기원'이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우한과기대 부속 천유병원의 레이샤오(Lei Xiao)와 함께 공동저자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논문은 게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되었지만, 페이지의 보관된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타오 샤오의 논문의 첫 결론은 바이러스를 옮겼다고 의심되는 박쥐들이 도시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며, '박쥐 스프'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박쥐는 시장에서 팔리지 않았고 고의적으로 섭취될 가능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CoV ZC45를 실은 박쥐는 원래 수산물 시장에서 900km 이상 떨어진 윈난성이나 저장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박쥐는 보통 동굴과 나무에서 사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수산물 시장은 인구 1,500만 명의 대도시인 우한의 인구 밀집 지역에 있습니다. 박쥐들이 시장에 날아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시 보고와 주민 31명과 방문객 28명의 증언에 따르면, 박쥐는 시에서 결코 식량이 아니었으며,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는 박쥐가 시장에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보타오 샤오의 논문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가 우한에 있는 두 개의 연구실 중 어느 한 곳에서 연구에 이용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이론화합니다.

우리는 해산물 시장 주변을 검사하고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수행하는 두 실험실을 확인했습니다. 시장에서 280m 이내에 우한 질병관리본부(WHCDC)가 있었습니다. WHCDC는 연구 목적으로 실험실에서 동물을 관리했는데, 그 중 하나는 병원균 수집과 식별에 특화된 것이었습니다. 이들의 연구 중 하나의 일환으로 후베이성에서 리놀로푸스 아피니스(Rhinolophus affinis, 중간관박쥐)를 포함한 155마리의 박쥐가 잡혔고, 다른 450마리의 박쥐는 저장성에서 잡혔습니다. 수집 전문가는 작성자 기고문(JHT)에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 전문가는 2017년과 2019년에 전국 신문과 웹사이트에서 바이러스 수집으로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한때 박쥐의 공격으로 피부에 난 상처에 박쥐의 피가 접촉했다도 표현했습니다. 그는 감염의 극도의 위험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14일 동안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다른 사고에서 그는 박쥐가 그를 물었기 때문에 다시 자가격리 했습니다.

우리에 갇힌 동물들에게 수술을 했고 DNA와 RNA 추출과 염기서열을 위해 조직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조직 샘플과 오염된 쓰레기는 병원균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들은 해산물 시장에서 겨우 280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WHCDC는 또한 이 전염병이 발병할 동안 동안 첫 번째 그룹의 의사들이 감염되었던 유니온 병원과 인접해 있었습니다. 향후 연구에서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지만, 바이러스가 주변에 유출되고 그들 중 일부는 이 전염병의 초기 환자를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실험실은 수산물 시장에서 12킬로미터 떨어져 있었고, 중국 과학아카데미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속해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누군가는 2019-nCoV 코로나바이러스의 진화에 휘말렸다는 것입니다. 자연 재조합과 중간 숙주의 기원에 덧붙여 킬러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마도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래했을 것입니다. 높은 생물학적 위험도의 실험실들은 안전 수준을 강화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실들을 도심과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전하기 위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오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논문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월 26일 간단한 이메일을 통해 "이 게시물에 있을 수 있는 기원에 대한 추측이 출판된 논문과 매체에 근거해 이뤄졌으나,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샤오의 보고서가 언급한 박쥐 연구자는 우한 질병통제센터에서 일하는 바이러스학자 톈준화(Tian Junhua)입니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는 사스 바이러스의 발병이 베이징의 중국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두 차례 분리된 누출로 인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유출이 '태만'의 결과라며 책임 있는 관리들이 처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중국 국영 상하이미디어그룹은 '야생 속의 청춘: 보이지 않는 수호자'라는 제목의 톈준화에 대한 7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비디오 제작자들은 박쥐를 채집하기 위해 동굴 깊숙이 들어가는 톈준화를 따라갔습니다.  "모든 알려진 생물들 중에서 박쥐들은 가장 다양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 "광우병 바이러스, 사스, 에볼라 같은 인간의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대부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이에 따라 박쥐가 자주 찾는 동굴이 우리의 주요 전장이 됐습니다." 그는 "박쥐들은 보통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동굴에서 삽니다. 이런 곳에서만 가장 이상적인 바이러스 벡터 샘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디오에 실린 그의 마지막 진술 중 하나는 "지난 10년 이상 동안 우리는 후베이 성의 구석구석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개발되지 않은 수십 개의 동굴을 탐험하고 300종 이상의 바이러스 매개체를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바이러스 샘플들이 과학적인 연구를 위해서만 보존되고 실생활에서는 결코 사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백신뿐만 아니라 자연으로부터의 보호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였습니다.

톈준화 자가격리에 대한 설명은 중국 뉴스 사이트 JQKNews.com이 재보도한 2017년 5월 신화통신의 보도에서 나왔습니다.

박쥐 샘플을 채취하는 환경은 극도로 나쁩니다. 박쥐굴에서 악취가 납니다. 박쥐는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톈준화는 박쥐를 잡기 위해 아내와 함께 산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톈준화는 대포를 이용해 그물을 하늘로 발사하면 가장 많은 박쥐를 잡을 수 있다는 경험을 요약했습니다. 그러나 운영 과정에서 톈준화는 보호조치를 하는 것을 잊었습니다. 박쥐 오줌이 위에서 빗방울처럼 그에게 떨어졌다. 만약 그가 감염되었다면, 그는 어떤 약도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보고서에 쓰여 있었습니다.

박쥐의 날개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박쥐들이 도구들에 의해 잡히면, 그들은 쉽게 피를 뿌릴 수 있습니다. 몇 번이나 박쥐의 피가 톈씨의 피부에 직접 뿌려졌지만 그는 조금도 움찔하지 않았습니다. 복귀 후 톈준화는  2주간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14일의 잠복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그는 다행히도 감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박쥐 오줌과 피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우한 질병관리본부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연구원에게 박쥐 오줌이나 피로 바이러스가 옮았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아니면 어떤 종류의 의료폐기물이나 박쥐의 다른 물질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그것이 인간에 대한 최초의 전달 매개체였을 것입니다.

바이러스학자들은 COVID-19가 실험실에서 설계되거나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이론에 대해 격렬하게 회의적이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은 최근의 게놈 연구가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했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그러한 주장을 약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밝혀진 어떤 것도 COVID-19가 우한 질병관리본부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박쥐에서 유래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닙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도시에서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의 기간에 그러한 시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훨씬 더 광범위한 정보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대유행 사태 이전에 박쥐의 에볼라와 사스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우한 의사들이 COVID-19의 첫 환자를 치료하던 달에 이 연구소는 채용 공고를 통해 "많은 수의 새로운 박쥐와 설치류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가 6주간 COVID-19는 사람 간 전파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는 것은, 우한 연구소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은 독자적인 검증 없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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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구정보 (해외기사 번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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