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MNTS] 출금 러쉬로 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 은행들

요약: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주식시장의 혼란으로 예금 고객들이 현금을 줄지어 인출하여 미국의 은행들이 일시적인 현금 부족을 겪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100달러짜리 고액권에 해당되며, 저액권의 재고율은 평소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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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5일 PYMNTS 뉴스
NYC Bank Runs Short Of Big Bills As Customers Hoard Cash

https://www.pymnts.com/cash/2020/nyc-bank-runs-short-big-bills-customers-hoard-cash/

Cash Hoarders NYC Bank Run Out Of Big Bills | PYM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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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Times은 주식 시장의 급락으로 인해 일부 은행은 고객의 출금 러쉬로 인해 현금이 소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의 52번가와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는 고객들의 출금 러쉬로 인해 3월 12일 목요일에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되었습니다.

일부 고객은 주식 시장의 혼란을 두려워하여 수만건의 금액을 인출하려고 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이 이러한 인출 규모로 인해 현금이 부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BOA의 문제는 작은 액면가의 지폐가 아닌 100달러와 같은 큰 지폐에서만 발생했기 때문에 ATM에는 여전히 ​​현금 재고가 있었고, 일상적인 출금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BOA는 다음날 아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Image by Pixabay

근처의 JPMorgan 지점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큰 금액의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 왔습니다.

Bank of America의 대변인인 빌 할딘 (Bill Haldin)은 은행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원의 안전과 평소에는 수요가 크지 않기에 큰 지폐는 일반적으로 지점에 보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거대 금고에 현금을 보관하며, 지점들에 정기적으로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통해 관리 가능한 금액을 운송합니다. 가장 큰 현금 운송 서비스 중 하나인 Brinks는 배송이 늦어짐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혼란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의해 촉발되었고, 미국과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S&P500 주가지수는 목요일에 10포인트 이상 하락하여, 11년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많은 금융 기관은 2008년 경기 침체 이후 가장 낮은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13일 금요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확보했을 때 시장은 약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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