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구정보 (PAGU Info)

[Investing.com] 알렉시온 인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보는 비전 본문

◇ 해외 경제 뉴스

[Investing.com] 알렉시온 인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보는 비전

파구 2020. 12. 17. 23:04

아스트라제네카, 알렉시온 390억 달러에 인수 결정


12월 14일 Investing.com 기사

기사원문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바이오테크 대기업인 Allexion 을 $390억에 인수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아스트라 제네카(나스닥:AZN)은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생명공학업계의 M&A가 무엇이었는지를 모두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훌륭하고 구식적인 인수를 추진했습니다.

39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한 미국 소재 Alexion(나스닥: ALXN)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높은 수익의 희귀 질환 치료의 세계로 진입할 것입니다. 이를 자체 수익 흐름을 다변화하고 특허 절벽 효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며, 점진적인 배당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현금 생성을 강화하며 주주들의 몇 안 되는 장기적인 우려 중 하나인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아스트라의 주가는 아직 입찰 경쟁 우려 속에 런던에서 오전 중반까지 5%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조건들에 따르면, 이번 인수 조건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수 주가는 알렉시온의 한 달 평균 주가에서 약 43%의 프리미엄이 더해졌으며, 언뜻 보기에는 비싸 보일지 모르지만, 생명공약 분야의 M&A에서는 평균 이하입니다. 또한, 아스트라는 CEO인 파스칼 소리오트(Pascal Soriot)가 일궈낸 가치 창출의 보상으로 말미암아 상승한 자사 주식으로 비용의 3분의 2를 충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M&A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블록버스터급 단일 약물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알렉시온의 사업이 더 넓은 약품 포트폴리오를 가진 아스트라에 통합될 때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점입니다. 알렉시온의 주가는 지난 4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이는 자금줄인 솔리리스의 특허 만기와 2세대 버전인 울토미리스의 개발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최근 사업보고에서, 알렉시온은 울토미리스의 매출이 3분기에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고, 이는 그것이 환자들을 특허 보호가 더 오래 지속되는 신약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인수로 향후 3년간 주당 수익이 10% 증가할 것이며 연간 5억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6억 5천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을 훨씬 상쇄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당 배당액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번 인수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75억 달러를 추가로 빌리고 있지만, 그 중 약 20%는 알렉시온의 부채를 재융자하는 데 쓰일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이번 인수 이전에도 FTSE 100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한 회사이며, 코로나19 백신 경쟁에 대한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또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진매트릭스, SK케미칼 등이 있습니다.


* 이 글은 원문 저자의 의견이며, 파구정보의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더 빠른 소식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me/PGYinfo

Comments